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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중동 3개국 순방 위해 출국‥신형 공군 1호기 투입

문 대통령, 중동 3개국 순방 위해 출국‥신형 공군 1호기 투입
입력 2022-01-15 12:42 | 수정 2022-01-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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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중동 3개국 순방 위해 출국‥신형 공군 1호기 투입

    [사진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아랍에미리트연합과 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위해 오늘 낮 두바이로 출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6박 8일간의 순방 기간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해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하고, 건설·에너지 등 전통적 분야는 물론 과학기술과 국방·방산 분야 협력 방안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국무총리 중심으로 방역 상황을 잘 챙기라”고 유영민 비서실장에게 지시하고 국민들께도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또 서훈 국가안보실장에게 "한반도에서 긴장 상황이 조성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실종자 구조와 사고수습 등을 지원하라”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중동 순방에는 신형 공군 1호기가 처음으로 투입됐습니다.

    보잉 747-8i 기종의 신형 공군 1호기는 기존 대비 항속거리와 순항속도가 증가됐으며, 내부 개조를 통해 회의 공간을 넓히고 편의성도 높였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0년 임차계약으로 도입한 기존 공군 1호기는 11년 9개월간 156개 나라 162만 2천 222킬로미터를 비행하고 퇴역했으며, 신형 공군 1호기는 앞으로 5년간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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