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마땅하다"며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법을 제정하고 평화경제특별구역을 지정해 남북경제협력과 공동 자원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시작으로 원산에서 강릉에 이르는 동해 국제관광 공동특구를 조성하고 DMZ 평화생태관광을 추진하겠다"며 "비정치적 분야 교류부터 시작해 남과 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실용적 대북정책을 통해 남북 상생을 추구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강원도의 단절된 철도와 고속도로망을 확충해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을 만들고, 남북한의 끊어진 철도와 도로를 연결해 강원도가 북방경제 진출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이 후보는 "수소·풍력·바이오 등 인프라 확대로 강원도를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동해 풍력 발전 등 관련 사업 추진을 제시하는 한편, 탄광지역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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