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연합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인들이 두바이 엑스포를 통해 마음을 연결하고 있다" 며 "2030년 한국의 해양 수도 부산에서 다시 만나길 희망한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해 "두바이 엑스포는 2030년 부산 엑스포를 유치하고자 하는 한국에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는 '세계의 대전환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삼았다" 며 "두바이 엑스포가 추구하는 목표와 맥을 같이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엑스포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연대와 협력, 포용과 상생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인류의 이야기를 담을 것" 이라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두바이 엑스포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희망을 실현하고 있다" 고 축하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에 한국의 혁신 기술과 문화가 힘이 되길 바란다" 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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