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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무속인 개입 논란에 "선대본부 내 네트워크본부 해산"

권영세, 무속인 개입 논란에 "선대본부 내 네트워크본부 해산"
입력 2022-01-18 09:40 | 수정 2022-01-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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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무속인 개입 논란에 "선대본부 내 네트워크본부 해산"

    [사진 제공: 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이 이른바 무속인 개입 논란에 휩싸인 선대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를 해산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본부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현안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간 부로 네트워크본부를 해산한다"며 "당연히 해산 조치는 후보의 결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산 이유에 대해, "네트워크본부와 후보를 둘러싼 불필요한 소문과 오해가 확산되는 데 대해 단호하게 차단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건진법사'로 알려진 무속인 전모씨가 네트워크본부에서 고문으로 일하면서 후보의 메시지와 일정, 인사 등에 관여한다는 의혹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권 본부장은 "네트워크 본부 해산은 건진법사의 활동을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런 식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며 "고문은 공식 임명한 적도 없고 선대위 활동에 관여했다는 것은 우리 정보로는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권 본부장은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7시간 통화 녹취에서 성폭력 가해자인 안희정 전 지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해 피해자 김지은씨가 2차 가해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다른 일이 있어서 사과 요구를 뒤늦게 알게 됐는데 생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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