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1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오는 21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국회에 제출할 추경안을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추가 방역지원금 지급을 위한 것으로, 정부는 지난해 초과 세수 10조 원 등을 동원해 14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당은 추경 규모를 더 확대해 정부가 제시한 지급 대상 320만 명과 지급액 300만 원을 모두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2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늦어도 다음달 11일까지 추경안을 의결하는 일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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