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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추경 증액 합의하자"‥尹 "비상시국엔 필요한 곳에 우선집행"

李 "추경 증액 합의하자"‥尹 "비상시국엔 필요한 곳에 우선집행"
입력 2022-01-18 16:49 | 수정 2022-01-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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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추경 증액 합의하자"‥尹 "비상시국엔 필요한 곳에 우선집행"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여의도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하례식에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날 소상공인을 포함해 서민이 겪는 어려움에 정말 많은 책임을 느낀다"며 "선지원 후정산하고, 정부 명령에 따라 발생한 피해는 법률상 보상하고 여유가 생기면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하도 포퓰리즘이라는 비난이 많아 25조원에서 30조 원을 실행하자고 했는데, 정부 추경안이 14조 원 정도로 너무 적지만, 여야 간 증액에 합의하면 정부가 반대할 리 없다"면서 "전에 말씀한 50조 원에 못 미치더라도 그에 비슷하게 미칠 수 있도록 합의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그동안 자신이 제안한 50조 원 규모의 손실보상 계획과 '반값 임대료' 공약 등을 언급하면서 "비상시국에는 재정의 우선순위를 빨리 파악해 필요한 곳에 우선 집행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마스크를 쓰거나 대화하지 않는 실내에서 방역 패스를 전면 폐지하고, 환기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는 영업시간 2시간 연장과 함께 입장 가능 인원을 2배로 늘리는 거리두기 방안을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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