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카투사교육대에서 교육생 2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군 교육생 29명이 집단 감염됐으며 이는 주한미군 장병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투사교육대는 주한미군 배속 한국군 병사들이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기초훈련을 마친 뒤 주한미군에 배속되기 직전 기본 교육을 받는 곳으로, 평택 미군 기지 안에 있는 미군 조교들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공군 교육사령부의 훈련병 9명도 신규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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