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임신부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신부를 차별하거나 불이익을 제공하지 않을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만에 하나라도 태아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봐 감기약 한 알도 제대로 못 먹는 것이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라며 "엄마 만이 아니라 임신부 가정 전체가 10개월의 임신기간 동안 노심초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후보는 "방역 당국이 오히려 임신부의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고, 정부는 일률적인 방역패스 적용에 거의 예외를 두지 않고 있다"며 부당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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