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 서울 영등포구의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과의 대화'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형님이 정상적인 사람이 아닌 상태에 있었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가해 대상이 되는 어머니도 안 계시고, 상식 밖 정신질환으로 부모에게 도저히 인간으로서 감내할 수 없는 폭력과 패륜을 저지른 그분도 떠나고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욕한 것은 잘못했다"며 "그러나 치료는 불가능하고, 일은 계속 벌어지니 저로선 선택할 방법이 없었고 제가 부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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