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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강력 요청‥6명 중 5명이 박근혜 정부 인사"

송영길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강력 요청‥6명 중 5명이 박근혜 정부 인사"
입력 2022-01-21 11:58 | 수정 2022-01-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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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강력 요청‥6명 중 5명이 박근혜 정부 인사"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대장동과 화천대유 50억 클럽에 대한 특검 수용을 국민의힘측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부산시당 선대위회의에서 "최근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을 통해 50억 클럽이 재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최재경 전 민정수석과 박영수 전 특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 '50억 클럽'으로 거론된 6명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만 뺴고 6명 중 5명이 박근혜 정부 사람들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왜 돈을 쫓지 않고 본질을 흐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돈 받는 자가 범인이며, 돈의 흐름을 추적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대표는 또 "대장동 문제는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에서부터 시작됐다"며 당시 담당 검사인 윤석열이 봐줬다는 것이 세간의 의혹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상설 특검은 여야가 합의하면 7인의 추진위원을 통해 바로 진행된다'며, "민주당은 대선이 끝나더라도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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