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 경기도 의왕시 포일 어울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기존의 정부 계획보다 서울은 48만호, 경기와 인천은 28만호, 그 외 지역에서 29만호 늘어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김포공항은 그대로 둔 상태에서 주변 공공택지를 개발해 8만호를 공급하고 용산공원 일부 부지와 주변 반환부지 10만호, 태릉·홍릉·창동 등 국공유지에 2만호, 1호선 지하화로 8만호 등 신규 공공택지에 28만호를 공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후보는 주택 공급가격은 낮추겠다며, "공공택지 공급가격 기준을 조성원가로 바꾸고 분양원가 공개 제도 도입,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으로 인근 시세의 절반 정도인 '반값 아파트'를 대량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청년 등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 지역·면적·가격 등을 고려해 주택담보대출비율 LTV를 최대 90%까지 인정하는 등 금융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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