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에서 지지 호소하는 이재명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이 후보는 오늘 경기도 이천에서 '매타버스'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정말 안타깝게도 함께했던 분들이 결단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당내의 586 용퇴론 주장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국민들 기대에 맞춰서 변화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한 것 같다"며 다만 "특정 정치인들의 진퇴에 관한 문제는 말씀 드리기는 어렵다"고 답변했습니다.
3월 9일 재보선 무공천 방침과 관련해서는 "재보궐 선거 공천 여부는 당 지도부가 결정할 일인데 심사숙고 하는 것으로 안다"며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는데 잘 챙겨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책임 정치 측면이 중요하다는 말씀만 드리겠다"고 밝혔는데 재보선이 실시되는 사유를 제공했을 경우 그에 대해 책임 지는 차원에서 무공천을 검토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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