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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쿠데타 발생한 부르키나파소 체류 한국인 모두 안전"

외교부 "쿠데타 발생한 부르키나파소 체류 한국인 모두 안전"
입력 2022-01-25 16:33 | 수정 2022-01-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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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쿠데타 발생한 부르키나파소 체류 한국인 모두 안전"

    사진 제공: 연합뉴스

    외교부는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에 체류하는 한국인들이 전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부르키나파소에 한국 국민 43명이 체류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전원 안전하게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르키나파소에 체류하는 한국인은 수도 와가두구에 25명, 제2의 도시인 보보디울라소에 18명으로, 상당수가 선교사와 그 가족이며 일반 자영업자도 소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트디부아르 주재 한국대사관이 부르키나파소 업무를 겸임하며 현지 체류 국민 전원과 수시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따라 할 수 있는 조치를 준비해 나가면서 재외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부르키나파소에서는 군인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면서 반란을 일으킨 지 하루 만인 현지시간 24일 로슈 카보레 대통령을 축출했다고 발표하는 등 불안한 정세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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