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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확실한 국가정체성 인식이 안보 우선조건"

윤석열 "확실한 국가정체성 인식이 안보 우선조건"
입력 2022-01-26 11:24 | 수정 2022-01-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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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확실한 국가정체성 인식이 안보 우선조건"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위기속에서도 우리 국민이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 정신을 명확히 하고 국가정체성을 확실히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안보에 있어서 가장 우선되는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중앙선대본부 글로벌비전위원회 정책토론회에서 "정체성이 분명한 나라는 일시적으로 힘이 부족해서 적에 의해 침략을 받더라도 국권을 회복해 온 것을 역사가 증명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헌법은 자유와 인권, 그리고 헌법에 규정된 기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나라"라며 "법의 지배 그리고 민주주의라는 대원칙 역시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축돼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미중 갈등이 심화해있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디지털 심화라고 하는 거대한 변환과 전환에 직면해 있다"면서 "국방력과 동맹관계, 그보다 우선하는 국가정체성에 대한 확고한 국민의 인식이 안보와 평화를 든든히 지켜주는 버팀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후보는 또, 선제타격 발언과 관련해 "우리에게 회복할 수 없는 침략적 도발행위를 할 것이 확실시될 때, 우리가 적의 미사일 발사기지와 지휘부에 대한 치명적 타격을 할 능력이 있고, 그럴 의지를 천명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매우 중요한 애티튜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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