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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K-방역 성과, 오미크론에 달려‥지나친 공포 경계해야"

문 대통령 "K-방역 성과, 오미크론에 달려‥지나친 공포 경계해야"
입력 2022-01-26 17:07 | 수정 2022-01-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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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K-방역 성과, 오미크론에 달려‥지나친 공포 경계해야"

    사진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관련해 "본격적인 방역 성적표는 지금부터" 라며 이른바 "K-방역의 성과가 오미크론에 달려있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확산에 대해 최대한의 경각심을 가져야 하지만 지나친 불안감과 공포에 빠지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높은 백신 접종 완료율과 고령층의 3차 접종 효과로 위중증과 치명률은 낮게 나타나고 있다" 며 다만 "오미크론 대응 방침에 대한 의사결정 속도를 빨리할 필요가 있다" 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병상 확보는 여전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고, 특히 소아 병상을 충분히 확충해야 한다" 며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도 수급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검사키트의 구매비용을 낮추는 방안과 함께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해선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라" 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방역·의료진의 최소한의 휴식시간 보장과 사기진작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며 "동네 병·의원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협조해야 하고 여기에 오미크론 대응의 성패가 달렸다" 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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