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가능성에 대해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한테는 4차 접종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연합뉴스TV '뉴스현장'에 출연해 "다른 나라의 상황이나 데이터를 보고 판단하겠다"며 "아직 정부가 입장을 정한 것은 아니"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3차 접종까지 하고 나면 전국민적으로 대항력이 생길 것"이라면서도 "두려운 것은 백신의 효과가 3개월 정도 지나면 떨어진다는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오는 6일까지 적용되는 현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될 가능성에 대해선 "섣불리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설 연휴 고비를 넘기고 나서 판단하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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