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 오전 7시 52분 경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800km, 고도는 약 2,000km로 탐지됐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어 합참의장과 연합사령관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공조통화을 통해 상황을 공유했으며,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지난 2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지대지 전술유도탄` 2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자 새해 7번째 무력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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