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심 후보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선거 때마다 어김없이 부활하는 사시 부활론은 한 마디로 표를 의식한 전형적 표퓰리즘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이 후보가 대학에 들어가고 사시에 합격했던 1980년대를 부활시키면 청년에게 공정한 세상이 다시 올 것으로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엄청난 착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 유독 기회의 창이 좁아진 이유를 법조 선발제도나 입시제도 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문제는 흙수저 금수저로 굳어진 세대를 이어온 불평등 사회, 세습자본주의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후보는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가 끝난 지금 아무리 학력 제한 없이 법조인이 될 길을 열어주겠다고 해서 과거로 되돌아갈 수는 없다"며 불평등 사회의 개선이 더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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