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공약 발표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제공]
이 후보는 오늘 육군사관학교 이전과 관련해 "수도권에 있던 국방대학교가 충남 논산으로 이전한 바 있다"며 "육군사관학교 역시 서울에 있어야 할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안동에는 약 40만평 규모의 구 36사단 부지가 있으므로 육군사관학교를 이전한다면 안동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북에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입주기업 초기 투자를 위한 금융·세제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구미 로봇 직업혁신센터 등을 연계해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금 경북에서는 5년마다 1개 군이 사라지는 중"이라며 "그동안 보수정권이 못했던 일을 실적과 성과로 증명해 온 자신이 경북을 재도약 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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