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돌봄자 수당'과 '완경기 주치의제도'를 핵심으로 하는 5060 중장년 여성 정책을 공개했습니다.
심 후보는 영국처럼 '돌봄자 수당' 제도를 도입해 "여성들에게 집중되고 있는 돌봄노동을 지역사회와 공공 사회서비스를 통해 사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완경기 주치의제도'를 시범실시해 완경기 여성들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포괄하는 '여성건강관리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고,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시스템도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심 후보는 가족 돌봄 부담과 오랜 경력단절로 불안한 노후를 맞는 여성들을 위해 5060 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일자리와 경력 형성을 지원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 아침 남대문 시장에서 수십년간 칼국수 장사를 해온 60대 여성노동자를 만나 "이름과 명함 없이, 은퇴 없이 애쓰신 이런 분들의 수고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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