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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명현

민주 "윤석열, 대장동 네거티브만 집중‥'RE100' 모른 것 충격"

민주 "윤석열, 대장동 네거티브만 집중‥'RE100' 모른 것 충격"
입력 2022-02-04 11:06 | 수정 2022-02-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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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윤석열, 대장동 네거티브만 집중‥'RE100' 모른 것 충격"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대선후보들의 첫 TV토론에 대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정책토론은 안중에 없이 새로울 것 하나 없는 대장동 네거티브에만 집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윤 후보가 준비가 안 된 후보라는 게 뚜렷해졌다, 속성과외도 소용없다는 느낌"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특히 "기후 환경분야와 안보 분야에서 정말 윤 후보의 인식 수준이 한심했다"며 "백번 양보해 이야기해도 'RE100'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었다고 하는 것은 정말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대선후보가 RE100을 모른다는 것도 충격이었고, 재생에너지를 통한 조달이 전세계적 추세인데도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어처구니없는 답변이 더욱 충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조승래 수석대변인도 "윤 후보가 가르쳐달라는 RE100이나 EU택소노미는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낯선 주제일 수 있지만 대통령 후보의 경우는 다르다"며 "환경문제일 뿐 아니라 무역, 경제, 민생문제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RE100은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하지 않은 제품은 공급받지 않겠다는 캠페인이고, 녹색분류체계인 택소노미 역시 새로운 규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 기업이 마주한 현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게 뭐냐'는 윤 후보의 말은 우리 경제의 미래를 맡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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