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대표팀 모두 아름다운 시간 만들어주길‥'팀 코리아'는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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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개막하는 베이징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여러 어려움을 딛고 대회를 준비해온 우리 대표팀 모두,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SNS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팀 코리아'는 이미 우리의 자부심"이라며 "국민들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기억하며 한 명 한 명의 도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응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2018년 평창에서 하나 된 힘으로 평화와 인류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며 "베이징 겨울올림픽도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대표팀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수고 많았다"며 "국민과 함께 우리 대표팀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