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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국민의힘이 토론 결렬 책임전가‥사과해야"

국민의당 "국민의힘이 토론 결렬 책임전가‥사과해야"
입력 2022-02-06 15:15 | 수정 2022-02-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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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국민의힘이 토론 결렬 책임전가‥사과해야"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당은 '안철수 후보 측의 요청으로 당초 8일 예정됐던 대선 TV토론을 미뤘다'고 한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 "얼토당토 않은 핑계로 토론 결렬의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당은 8일 기예정된 관훈토론 때문에 일정 변경이 가능한지 타진했으나, 기자협회, 방송사, 타당 등에서 어려움을 표하자 8일을 즉각 받아들인 바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측에서 주제선정에 있어서 문제를 제기했다가 갑자기 기자협회의 편향성을 문제 삼으면서 기자협회가 빠져줄 것을 요청했고, 다시 JTBC 손석희 사장의 편향성을 거론했다"며 "심지어 국민의힘 협상단은 JTBC 손석희 사장이 현직에 없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그 이후에 갑자기 또 윤석열 후보의 건강과 컨디션 문제를 얘기하면서 날짜 변경을 말했다"며 "결국 국민의힘이 날짜변경을 받지 않으면 참석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하고 자리를 떠났다" 고 전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마치 날짜 변경을 국민의당에서 요청한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라면서 "11일로 합의가 된 것처럼 발표한 국민의힘의 행태에 다시 한 번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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