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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 베이징 올림픽 '편파판정 논란' 한 목소리 비판

대선후보들, 베이징 올림픽 '편파판정 논란' 한 목소리 비판
입력 2022-02-08 14:34 | 수정 2022-02-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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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후보들, 베이징 올림픽 '편파판정 논란' 한 목소리 비판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한 황대헌 선수 [사진 제공:연합뉴스]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겪은 '편파 판정'에 대해 여야 대선 후보들이 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실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단 여러분이 진정한 승자"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도 오늘 기자들과 만나 "선수들의 분노와 좌절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우리 아이들이 공정이라는 문제에 대해 많이 실망하지 않았을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SNS에서 "수년간 뼈를 깎는듯한 고통을 감내하며 오로지 이날만을 기다려 온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중국의 더티판정으로 무너져 내렸다"며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없는 잘못된 판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올림픽 정신이 훼손되고 있다"며 "진정한 승자가 누군지 우리는 다 알고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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