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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국방장관 전화회담‥"북한 미사일 위협 긴밀히 공조"

한·미·일 국방장관 전화회담‥"북한 미사일 위협 긴밀히 공조"
입력 2022-02-10 09:02 | 수정 2022-02-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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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국방장관 전화회담‥"북한 미사일 위협 긴밀히 공조"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방부는 서 욱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이 오늘 오전 전화 회담을 갖고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최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연이은 미사일 시험 발사는 우리에게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며, 지역 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우리 군의 핵·대량 살상무기 대응체계 등 독자적인 가용 능력과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한·미·일 국방장관이 향후 서로 합의된 날짜에 대면 회담을 열 계획이며,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미·일 국방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역내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는 우려에 공감했다"며, 오늘 전화회담에 대해 "3국이 조율된 메시지를 발신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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