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권수정 서울시의원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시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의사를 밝힌 뒤 "해방 직후 미군정이 지정한 세계 유일의 `특별시` 지위를 내려놓고 수도 이전에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 발생이 발생한 후 당의 `무공천` 결정을 받아들여 출마를 포기한 바 있습니다.
정의당은 오는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에는 장애인이자 여성운동가인 배복주 부대표를 단수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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