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저는 정치선언 때부터 세금을 내는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면서 "세금으로 국민을 편 가르기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후 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린 세무사 봉사단 발대식을 찾아 "조세 정의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납세 의무는 헌법에 규정된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로 "조세 부담은 능력에 따라 공평하게 분배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세금을 걷을 때는 신중해야 하고 세금을 잘 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면서 "큰 정부냐 작은 정부냐 중요한 게 아니고, 세금을 받았으면 세금이 아깝지 않게 일하는 유능한 정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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