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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해 찾고도 10년‥가족 유전자 시료 확보 시급

6·25 전사자 유해 찾고도 10년‥가족 유전자 시료 확보 시급
입력 2022-02-11 14:05 | 수정 2022-02-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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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전사자 유해 찾고도 10년‥가족 유전자 시료 확보 시급

    사진 제공: 연합뉴스

    지난 2010년 강원도 양구에서 발굴된 6.25 전사자 유해가 故 이우서 하사로 확인됐다고 국방부가 오늘 밝혔습니다.

    충남 서산 출생인 고인은 1951년 5월 입대해 제7사단 8연대 소속으로 6.25에 참전했다가 그해 8월 즈음 동부전선 백석산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0년에 발굴됐지만, 10여 년이 지나도록 유족을 찾지 못하다가 뒤늦게 유해발굴감식단이 자료 재분석을 통해 유족을 찾았고, 유전자 대조를 거쳐 신원을 확인하게 됐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유해는 발굴했지만, 대조할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가 없어 신원 확인을 못하고 있는 전사자 유해가 1만여 구에 달한다며, 시료 채취에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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