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특별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한 뒤 정치적 고향인 대구로 내려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MBC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지난달 대구 달성군에 있는 한 전원주택을 박 전 대통령 명의로 구입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대구 달성군은 박 전 대통령이 정치 입문 뒤 4선을 지낸 정치적 고향으로, 박 전 대통령은 퇴원 뒤 이곳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퇴원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건강 회복 속도에 따라 대선 이후 퇴원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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