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후보는 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윤 후보께서 지금도 정치보복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고 있고, 오히려 정치보복 의사를 더 다지고 있는 것 같아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윤 후보에 대해 "어제 토론에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 없이 오로지 네거티브로 일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상대 진영 정책이라면 무조건 반대·폐기하고 정치보복이나 하겠다는 후보에게 무엇을 바라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윤 후보는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는데, 정치보복으로는 내일을 바꿀 수 없다"면서 "그냥 얼버무리며 넘어가지 말고 정치보복 발언을 반성하고 사과하십시오"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저는 정치보복 하지 않겠고 그런 것 할 여유 없다"며 "지금은 위기고 당장 내일 먹고 살 일이 막막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를 타개해 나가는데 인재와 정책 등 국가역량을 총결집해도 모자랄 판"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통합과 화해이지, 보복과 분열이 아님을 명심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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