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 제안에 대해 "역시나 했더니 역시나 한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하는 게 아니라 역시나 했더니 역시나 한다"고 적고, 부처님 손바닥 위의 손오공을 묘사한 듯한 이미지를 함께 올렸습니다.
이 대표는 또다른 SNS 글에서도 "매일 자기 이름만 검색하고 계시니 세상이 본인 중심으로 돌고 단일화 이야기만 하는 걸로 보이시는 거"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거듭 내비쳤습니다.
이 대표는 "토론에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기회 15초 나눠주는 것도 대단한 인심쓰듯 하는 사람과 뭘 공유하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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