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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변 우라늄·플루토늄 시설 가동 징후‥건물 지붕 눈 녹아"

"북한 영변 우라늄·플루토늄 시설 가동 징후‥건물 지붕 눈 녹아"
입력 2022-02-14 10:36 | 수정 2022-02-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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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영변 우라늄·플루토늄 시설 가동 징후‥건물 지붕 눈 녹아"

    Maxar 제공

    북한 영변의 우라늄과 플루토늄 생산단지 내 일부 건물 지붕의 눈이 녹은 것을 근거로, 해당 시설이 가동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민간연구기관 스팀슨센터의 올리 하이노넨 특별연구원은 지난 1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통해 "영변 우라늄 농축공장 단지 여러 곳에서 눈이 녹은 모습이 관측된다"며 공장 일부가 가동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차장을 지낸 하이노넨 연구원은 공급소와 통제실 지붕의 눈이 녹은 것을 두고 "해당 구역은 시설이 가동 중일 때만 가열된다"며 "영변 우라늄 농축공장이 가동 중일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에 설명했습니다.

    하이노넨 연구원은 또 플루토늄 확보의 핵심 시설인 5MW 원자로에 대해서도 "터빈 건물과 열 교환 시설의 지붕과 굴뚝에서 눈이 먼저 녹는 것을 볼 수 있다"며 활동이 계속 감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영변을 포함한 북한의 핵미사일 동향에 대해서는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면밀하게 추적, 감시해오고 있다"면서도 특정 시설의 가동 여부 등에 대해선 구체적인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에 따르면, 올리 하이노넨 연구원은 영변 핵 연구단지를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플루토늄과 고농축 우라늄 생산에 여전히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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