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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망나니 같은 행동" "구둣발 비매너"‥윤석열 연일 맹공

與 "망나니 같은 행동" "구둣발 비매너"‥윤석열 연일 맹공
입력 2022-02-14 14:49 | 수정 2022-02-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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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망나니 같은 행동" "구둣발 비매너"‥윤석열 연일 맹공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 브리핑

    더불어민주당은 '전 정권 적폐 수사'를 언급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발언에 대해 연일 강도높은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지난 며칠간 청와대, 여론과 언론이 모두 질타했지만 윤 후보는 아직도 사과하지 않는다"며 "언론 파산 시스템을 주장하는 등 언론탄압 발언도 서슴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5년짜리 대통령 운운하며 문재인정부를 우습게 보던 윤 후보야말로 겁을 상실했다"며 "언론과 국민이 두렵지 않은 망나니 같은 행동이 아닌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선대위 우상호 총괄본부장도 TBS 라디오에서 "이미 대통령이 다 됐다는 오만한 태도이고, 더군다나 그 수사를 진두지휘할 사람으로 한동훈 지검장을 쓰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며 "피비린내가 나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후보가 구두를 신은 채 기차 앞좌석에 다리를 올린 이른바 '쭉뻗 논란'에 대해서도 인성 문제라면서 비판했습니다.

    선대위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다리 경련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핑계는 누가 봐도 궁색하다"며 "경련이 나서 다리를 올렸는데 불편한 구두는 왜 벗지 않았냐"고 지적했습니다.

    고 수석대변인은 "구둣발 논란의 본질은 공공질서의 기본을 무시한 특권과 예의없음"이라며 "거짓 해명으로 상황을 모면하려는 모습도 '개 사과' 때와 판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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