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정인

이준석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 협상은 기한 지나"

이준석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 협상은 기한 지나"
입력 2022-02-16 09:49 | 수정 2022-02-16 09:50
재생목록
    이준석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 협상은 기한 지나"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 시한은 선거 40일 전에 보통 이야기하고 이미 한참 지났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선거를 20일 가량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협상이나 너무 긴 대화를 오가게 되면 국민들이 우리 후보의 정책이나 비전을 확인할 기회가 줄어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국민의힘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차기 대선 로드맵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 "경쟁적 단일화보다 더 나은 명분을 제시할 수 있는 예우가 있지 않느냐, 이런 차원의 메시지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나 장관 이런 것들은 저희가 먼저 제시할 수 없지만 배려가 있다고 하더라도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위상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며, "선거에서 본인의 세력을 이끌어서 생각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당선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안 후보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통합정당의 당권을 맡는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당 통합절차를 통한 통합 전당대회 등이 가능하겠지만 저는 지금 현실적이지 않다고 본다"며, 단일화 협상에 대해서도 "협상의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