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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늘 참모회의에서 '스토킹 범죄에 대한 제도적 보호 조치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사건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검찰과 경찰에 스토킹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후속 대책을 세울 것을 주문했습니다.
과거 알고 지낸 남성에게 폭행과 협박을 당해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대상자로 지정된 46살 김 모 씨는 지난 14일 서울 구로동에서 해당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으며, 사건 이틀 전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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