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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광화문서 "촛불에 쫓겨난 정치세력, 5년 만에 다시 복귀"

이재명, 광화문서 "촛불에 쫓겨난 정치세력, 5년 만에 다시 복귀"
입력 2022-02-17 15:12 | 수정 2022-02-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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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광화문서 "촛불에 쫓겨난 정치세력, 5년 만에 다시 복귀"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을 겨냥해 "촛불 광장에서 시민들이 든 가냘픈 촛불로 쫓겨난 정치세력이 단 5년 만에 다시 복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광화문 청계광장 앞 유세에서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비선 실세가 국정을 농단하는 비정상을 극복하기 위해 이 자리에서 촛불을 들었고, 세계사적으로 유례 없는 완벽한 무혈혁명을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구태와 비정상, 비민주성을 극복하고 진정한 민주 공화국으로 우리가 한 발 더 다가왔다"면서 "3월 9일에는 이 변화의 역사를, 이 도도한 국민의 열망이 계속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이 자리에 함께했던, 촛불을 들었던 우리 국민들과 함께 믿는다"면서 "국민들은 1억 개의 눈과 귀, 5천만 개의 입으로 말하는 집단지성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유세 도중 윤 후보를 겨냥해 "자꾸 누구처럼 마스크 벗고 싶은데 그러면 안 되겠죠"라며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는 말도 있고 내 작은 불편을 못 견뎌 작은 규칙을 어기는 사람은 큰 이익이 보장된다면 그런 큰 규칙을 지키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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