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유승민 전 의원이 당내 경선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윤 후보와 회동을 한 뒤 "정권교체를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직책 없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며 협력하겠다"며 오늘 저녁 예정된 "윤 후보의 서울 종로 유세에도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도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 저로서는 유 선배의 격려에 천군만마를 얻은 거 같다"며 "확실한 승리뿐 아니라 국민께도 성공한 정부, 성공한 대통령 되겠구나 하는 믿음을 충분히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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