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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디지털 성범죄,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우리 모두의 문제"

이재명 "디지털 성범죄,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우리 모두의 문제"
입력 2022-02-18 10:26 | 수정 2022-02-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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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디지털 성범죄,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우리 모두의 문제"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무관용을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피해자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SNS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는 버튼 하나로 인권을 파괴하는 인권 살인이나 다름없는 중대 범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경기도지사 시절, N번방 사건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참상을 목격한 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만들었다"며 "2021년 말 기준 18만 건 이상 상담과 2천여 건의 불법 촬영물 삭제 지원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30%가 남성`이라는 자신의 발언을 소개한 언론사 기사를 첨부하며 "디지털 성범죄는 특정 성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성범죄는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범죄로 오인할 수 있지만 피해자 중에는 일명 `몸캠피싱`에 연루된 청소년부터 중장년 남성들도 많았다"며 "사회가 적극적으로 대처할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N번방`사건을 최초로 알린 `추적단 불꽃` 박지현 활동가가 선대위 디지털성범죄 특별위원장으로 합류한 것을 거론하며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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