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공동 취재]
이 후보는 오늘 전남 나주 유세에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을 더 지방으로 옮겨서 거기서 한 명이라도 더 취직하고 한 명이라도 더 밥 한 끼를 팔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어떤 게 바람직한지, 유용한지 알지만, 특히 리더의 용기 부족으로 못 한다"면서 "이유는 기득권자가 반발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같은 돈 7조원을 들여도 사람 많이 사는 강남에 지하철 쫙 깔고 GTX 깔면 표가 나온다"면서 "7조원을 어디에 깔면 인구가 다 찍어도 표가 안 된다는 이런 생각 때문 아니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또, 방역 정책과 관련해 "옛날엔 덩치가 산만 한 것이 한번 깔리기만 하면 우리가 죽을 지경이었는데 지금은 파리만해졌다"며 "그러니 방역 방식을 바꿔 유연하게 스마트하게 자율적으로 하자는데 관료들은 옛날 생각에서 벗어나질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