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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예결위서 '1인당 300만원' 추경안' 새벽 단독처리

민주, 예결위서 '1인당 300만원' 추경안' 새벽 단독처리
입력 2022-02-19 07:10 | 수정 2022-02-1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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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예결위서 '1인당 300만원' 추경안' 새벽 단독처리
    코로나19 피해 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오늘 새벽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새벽 2시쯤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고 방역지원금 1인당 300만 원을 골자로 한 14조원 규모의 정부안 원안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예결위 위원들은 추경안에 반대하며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이 위원장이 참석을 거부함에 따라 국회법에 의거해 여당 간사인 맹성규 민주당 의원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안보다 2조여원이 증액된 수정안을 제출해 이르면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는 계획입니다.

    수정안에는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요양보호사, 법인택시 종사자 등 약 140만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앞서 여야는 전날 오후 2시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논의했지만 국민의힘이 방역지원금을 1인당 1000만원으로 인상하지 않으면 추경안 처리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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