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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우크라 관련 '北 도발 가능성' 등 유사시 대비해야"

윤석열 "우크라 관련 '北 도발 가능성' 등 유사시 대비해야"
입력 2022-02-20 10:59 | 수정 2022-02-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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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우크라 관련 '北 도발 가능성' 등 유사시 대비해야"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러시아의 침공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유사시에 대비한 경제·안보적 영향과 교민 안전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싸고 미국을 비롯한 나토 세력과 러시아 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는 결코 우리와 무관한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특히 "우크라이나에 아직도 머물고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이 시급하다"며 "정부는 유사시에 대비해 이분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조치를 즉시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미국이 유럽에 집중하는 사이에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같은 전략도발, 국경 근처에서의 국지도발 등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물샐틈없는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억제(핵우산)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는 말이 아니라 강력한 힘을 통해 쟁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우크라이나 사태가 가져올 경제적 영향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상황 악화 시 국제유가 폭등, 금융시장 불안, 글로벌 공급망 급변 등으로 우리 국민과 기업들이 겪게 될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경제안보 확보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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