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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우크라 사태, 관련 기관·국가들과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

국방부 "우크라 사태, 관련 기관·국가들과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
입력 2022-02-22 11:36 | 수정 2022-02-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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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우크라 사태, 관련 기관·국가들과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

    피란길 나서는 우크라 동부 주민들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관련 기관 및 국가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미국으로부터 군사적 지원 요청이 온 게 있냐는 질문에 "요청이 온 게 없다"면서 이 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향후 상황 전개 과정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관련 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관련국과도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교민 대피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국방부에 지원 요청이 온 것이 없다"면서 "요청이 오면 재외국민 이송을 위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지에서 상당히 많은 인원이 인근 국가로 이미 대피한 상황"이라면서도 "상황을 예단하지 않고 예의 주시하면서 필요시 즉각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에서는 교민들이 육로로 인접 국가로 이동이 가능한 상황으로, 현지 공관에서 교민들과 주재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대피를 독려 중입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지역인 돈바스 지역에서 포격이 이어지자 외교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긴급 철수공지를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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