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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확진자 수로 공포감 가질 이유 없어‥위중증 안정적 관리"

김 총리 "확진자 수로 공포감 가질 이유 없어‥위중증 안정적 관리"
입력 2022-02-23 09:07 | 수정 2022-02-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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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총리 "확진자 수로 공포감 가질 이유 없어‥위중증 안정적 관리"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위중증률과 사망률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과거와 같이 확진자 수만 가지고 두려움이나 공포감을 가질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년간 누적된 확진자 2백만명 중 절반인 1백만명이 최근 15일간에 집중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전체의 7.8퍼센트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내 확진자를 대상으로 질병청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치명률과 중증화율은 계절독감의 약 2배 수준"이라며 "50대 이하로 내려갈수록 위험도가 낮아지고 3차 접종을 마친 경우 계절독감 수준 이하로 감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위험군에 의료역량을 집중해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병상 확충과 3차 접종, 먹는 치료제가 대응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아직은 오미크론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위중증과 사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도 큰 틀에서 개편할 예정"이라고 김 총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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