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원활한 출국 지원을 위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현지에 64명의 국민이 아직 체류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앞서 국가안전보장회의와 대외경제 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재외국민 보호'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다양한 상황 전개 가능성에 대비해 현지 국민의 철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조속히 안전지역으로 출국하도록 설득하고 대피처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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