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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오미크론 정점 3월 중순·확진자 25만명‥동거가족 수동감시"

김 총리 "오미크론 정점 3월 중순·확진자 25만명‥동거가족 수동감시"
입력 2022-02-25 08:58 | 수정 2022-02-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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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총리 "오미크론 정점 3월 중순·확진자 25만명‥동거가족 수동감시"

    사진 제공: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 정점에 대해 "대체로 3월 중순, 하루 확진자 25만명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예상보다 빨리 오미크론의 정점에 바짝 다가서고 있는 건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 병상 가동률 등 핵심 방역지표는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전파력은 높고 치명률은 낮은 오미크론 대응과 보건소의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턴 확진자의 동거가족에 대해 스스로 격리 수칙을 준수하는 수동 감시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확산 방지를 위해 주기적 검사를 권고하고, 학교의 경우 새학기 적응주간이 필요해 3월 13일까진 교육당국의 별도 지침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등교 전 안전 확인을 위해 모든 학생들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제공하겠다"며 "오미크론의 파고가 거세다고 해도 아이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은 우선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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