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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與 정치개혁 제안에 "기득권 위해 배신하더니‥연대 없다"

심상정, 與 정치개혁 제안에 "기득권 위해 배신하더니‥연대 없다"
입력 2022-02-25 09:37 | 수정 2022-02-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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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與 정치개혁 제안에 "기득권 위해 배신하더니‥연대 없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정치개혁을 위한 연대를 제안한 것에 대해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이 위성정당을 만든 것을 상기시키며 "연대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심 후보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연대는 없는 거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면서 "민주당은 이미 전사가 있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15년동안 본인들이 주장하며 실천하지 않았고 저희가 힘을 보태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만들었지만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배신했다"며 "지금 우리에게 약속을 해달란 것 자체가 가당치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매번 선거 때마다 이야기해서 진정성이 많이 훼손됐다"며 "대선 유불리와 연계하지 말고 민주당이 정체성을 회복하는 차원에서 책임 있게 실천하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외에 심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심 후보는 민주당에 가혹하고 국민의힘에 관대하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큰 당이 작은 당에 도와달라고 하고 모든 책임은 작은 당 탓을 한다"며 "저는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편 들어주러 나온 게 아니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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