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3월 9일 국민께서 권한을 위임해 주시면 즉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 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SNS에서 "국민의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혜택을 돌려드리고 오미크론 양상이 이전과 다른 만큼 대응도 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3차 접종자에 한해 자정까지 영업제한을 해제하고 50조 규모 추가 추경을 즉각 정부와 협의하되 어렵다면 취임 후 긴급재정 명령권이라도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후보는 회생 가능한 채무는 국가가 매입해 채무조정을 시행하고 신용 회복을 돕는 ‘신용 대사면’을 비롯해 임대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 상환을 감면하는 한국형 PPP 도입,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의 피눈물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겠다"며 "위기를 기회로 살려 ‘일상회복과 미래로의 대전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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