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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李측 채팅방 참여'에 "정체 몰랐고 의견도 안 남겨"

박범계, '李측 채팅방 참여'에 "정체 몰랐고 의견도 안 남겨"
입력 2022-02-25 16:15 | 수정 2022-02-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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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계, '李측 채팅방 참여'에 "정체 몰랐고 의견도 안 남겨"

    자료 제공: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용 단체 채팅방에 있었던 것과 관련해 "방의 정체도 모르고 누가 들어와 있는지도 모르고 제가 의견을 남겨놓은 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국회 법사위 현안질의에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관련 질의에 "제 의지와 의사와 관계없이 초대됐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초대된 시점에 대해선 "초대받은 기억이 안 나고 전혀 주목한 적 없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 답을 드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취재가 들어온다는 것을 듣고 나서 그때 보고 나갔다"며 "전혀 의심받을 일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왜 바로 나가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이런 일들이 텔레그램 방에서도 네댓 차례 이상 있었고, 카톡 방에서는 20여 차례 있었다" 며 "오늘 아침에도 56명이 있는 방에서 초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박 장관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총괄특보단 단체 대화방에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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