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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서혜연

합참 "북한, 평양 일대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1발 발사"

합참 "북한, 평양 일대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1발 발사"
입력 2022-02-27 08:04 | 수정 2022-02-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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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북한, 평양 일대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1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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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약 한 달 만에 쏘아 올린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오전 7시 52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300km, 고도는 약 620km로 탐지하였으며, 세부제원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연합사령관과 화상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북한의 무력시위 재개와 관련해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오늘 발사는 올해 들어 8번째이며, 미국 등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제재 등의 조처를 하는 와중에 무력시위를 감행한 것이어서 미국에 대한 압박 의도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편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발사체가 배타적경제수역으로 규정한 수역 외부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북측에 항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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