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 부도덕하면 국민 파탄‥李·尹 도덕성 신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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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부도덕하면 세금으로 자기 편만 먹여 살리고 국민은 파탄에 빠진다"며 "기호 1번, 기호 2번 후보의 도덕성을 신뢰하느냐"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전북 고창전통시장 유세에서 "민주주의는 자격이 있는 사람,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 당선시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가장 능력 있고, 가장 자격 있는 사람을 뽑으면 그 표가 한 사람 한 사람 모여 그 사람이 당선되고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제도가 민주주의"라며 "안철수를 믿어주시면 제 온몸을 바쳐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쳐 봉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함께 유세에 나선 안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 교수는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도 승자가 결정되는 것은 마지막 반 바퀴에서"라며 "지난 10년간 준비해온 안철수를 선택하시면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